경찰, 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체포영장 신청
OSEN 기자
발행 2009.04.02 21: 47

일본에 체류중인 고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체포 영장이 신청됐다. 2일 KBS 1TV 'KBS 뉴스9'에 따르면 경찰은 일본에 체류중인 고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문건 내용의 사실 관계가 구체적으로 파악돼 강요와 폭행 협박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체포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일본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는 등 강제 송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체포 영장이 발부될 경우 일본 경찰에 범죄인 인도요청을 할 수 있게 돼 김 모 씨의 신병확보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고인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에 대해서는 재소환 일정을 잡아 조사를 할 계획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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