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1년만에 두번째 싱글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9.04.03 11: 02

신인 R&B 가수 나비(24)가 1년만에 두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해 4월 타블로가 피처링한 싱글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나비가 1년만에 두번째 싱글을 내놨다. 이번 싱글은 크라운제이가 피처링한 '마음이 다쳐서'라는 제목의 랩 발라드로 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케이윌과 엠씨몽이 함께 한 'Love 119'를 작곡한 오성훈이 만들었다. 사랑으로 인해 마음을 다친 남녀의 애절한 심경을 표현했다. 특히, 지금까지 크라운제이가 보여준 밝고 남자다운 랩과는 다르게 담담한 듯 쓸쓸한 랩핑을 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나비는 첫 싱글 '아이 러브 유'로 '한국의 알리샤 키스'로 불리며 라디오와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맑고 청아한 고음을 구사하는 가창력 있는 가수로 깊은 인상을 심은 바 있다. 또 지난 해 6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이 달의 우수 신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나비는 음원이 공개되는 4월 7일 이후부터 라디오와 음악프로그램들을 오가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happy@osen.co.kr IT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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