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복부비만 막는 어렸을 적 작은 습관들
OSEN 기자
발행 2009.04.03 11: 49

평소 건강한 습관을 갖는 것은 장수로 가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직장이나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지키지 못하는 자신만의 약속들이 많아진다. 식사시간의 엄수나 씹는 정도, 술과 담배, 패스트푸트와 같은 기름진 음식의 자제 등 주변의 유혹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바른생활 사나이라고 하면 사람들에게 떠오르는 이미지로 따분하고, 재미없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의 10~20대들은 자유분방한 삶을 더 동경하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삶을 계속할 경우 40~50대가 되면 복부비만으로 인한 건강이나 몸매 걱정에 스트레스가 계속될 것이다.
복부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렸을 적부터 바른 버릇을 유지하는 것이다. 치아를 썩지 않게 하려면 양치질이 중요하듯 복부비만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루에 꾸준한 운동이나 과일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 피자나 햄버거 등을 먹지 않는 것이다. 또,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본인이 정한 시간에 먹어야 하며 한 끼 당 20~30분 정도의 식사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20~30대가 되면 직장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술이나 담배를 접할 기회가 많아진다. 이때도 되도록 하지 않는 것들이 좋으나 기름진 안주를 먹지 않고 물을 많이 마셔주면서 먹으면 지방의 분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어 살이 덜 찔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휴온스 살사라진 이상만 본부장은 “‘세살 버릇은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렸을 적 생긴 버릇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최근에 소아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만큼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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