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식지 않는 인기 증명 '음반 판매량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4.03 12: 47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그라들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
2일 재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1,2집이 한터차트와 인터파크, 그리고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1, 2집은 대중가요의 혁명이라 불리는 ‘난 알아요’, 그리고 국악과 랩, 메탈을 접목시킨 ‘하여가’가 담긴 음반으로 우리말 랩의 가능성을 대중적으로 이끌어내고 9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의 변화를 가져온 음반들이다.
서태지의 지난 음반들은 오래 전에 절판된 이후에도 기존 서태지의 팬들은 물론,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소장가치 높은 음반’으로 끊임없는 재발매 요청이 있어 왔다.
이번 재발매 음반은 1,2집 초판 발매 당시 오리지널 음원이 아닌 리마스터링을 거친 음원이므로 크게 향상된 사운드의 질을 느낄 수 있다. 또 [&] 서태지 15주년 기념 앨범에 추가로 수록되었던 리믹스, 라이브 음원 등이 각 재발매 음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 있다.
서태지는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싱글2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 7일 솔로 활동 이후 처음으로 ‘M.net 엠 카운트다운’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 3일 오후 7시부터는 MBC 라디오(91.9)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그의 진솔한 음악이야기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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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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