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연 취소를 둘러싼 법정공방에서 배상 평결을 받은 비(27, Rain, 본명 정지훈)가 악재를 훌훌 털어버리 듯 사인회 투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비가 디자이너 및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SIX TO FIVE)가 고객 감사의 의미로 비의 2차 사인회를 개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달 개최됐던 1차 사인회를 통해 비가 방문한 매장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매장이 전국적으로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비 사인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번 2차 사인회의 취지를 밝혔다. ‘식스투파이브’는 롯데 및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천안, 청주, 전주, 대구, 진주, 대전 로드샵 등을 아우르는 1차 사인회를 진행해 전국을 들썩이게 했다. 이번 2차 사인회 투어는 5일 롯데 백화점 노원점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목포, 그리고 제주도를 아울러 진행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