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워싱턴 내셔널스가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주전 1루수와 2루수의 부상으로 인해서 내야진에 구멍이 뚫렸다. CBS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의 1루수 드미트리 영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은 엉덩이와 허리 부상으로 DL에 오른 가운데 2일자로 소급적용 됐다. 내셔널스는 이미 2루수 앤더슨 에르난데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지난달 28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바 있다. 로니 벨리아드가 에르난데스의 대체요원으로 2루수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즌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주전 내야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상 차질을 빚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