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조혜련, ‘세바퀴’ 독립 편성에 ‘샴페인’ 하차
OSEN 기자
발행 2009.04.03 17: 15

KBS 2TV ‘신동엽 신봉성의 샴페인’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조형기와 조혜련이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토요일 심야 시간으로 분리 편성하면서 ‘샴페인’ 하차를 결정했다. MBC 한 예능 관계자는 3일 “ ‘세바퀴’가 독립 편성되면서 ‘샴페인’과 편성이 겹치게 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출연하던 조혜련과 조형기가 ‘샴페인’을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샴페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영된다. 신동엽 신봉선이 메인 MC지만 조혜련 조형기가 고정 패널로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 ‘세바퀴’가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편성돼 겹치기 출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때문에 ‘샴페인’으로 하차하고 ‘세바퀴’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조형기 신봉선은 4일 ‘세바퀴’만 출연한 뒤 11일 방송에서는 ‘샴페인’만 출연하며 마지막 방송을 갖는다. 이후 18일부터는 ‘세바퀴’에만 고정 출연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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