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 두 번째 OST 발매...하울 윤건 장혜진 등 참여
OSEN 기자
발행 2009.04.04 11: 05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오는 9일 두 번째 OST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달 첫 번째 앨범이 발표된 이후 한 달만에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제2차 음반이 출시되는 것. 그동안 두 차례 이상 OST 음반이 출시된 드라마는 KBS ‘꽃보다 남자’와 MBC ‘에덴의 동쪽’ 등 몇몇 작품에 불과했다. 이번 2차 앨범에는 하울의 ‘사랑,’ 브라운아이즈 윤건의 ‘문을 두드리며’, 먼데이키즈 이진성의 ‘정말 힘들다’, 장혜진의 ‘아프게 이별’ 등이 수록돼 있다. 앨범의 제목은 ’brotherhood'(형제애)로 주인공 신현준-소지섭 형제의 비극적 운명을 상징하는 말이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올인’ ‘타짜’ 등의 OST를 맡았던 최성욱 음악감독과 ‘궁’ ‘환상의 커플’ ‘바람의 화원’ 등의 OST를 히트 시켰던 가수 하울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1차 앨범에서는 남성 3인조 인기그룹 VOS와 그룹 엠씨더맥스의 리드보컬 이수, 하울과 SAT 등이 참여했고 주인공 소지섭과 채정안도 각각 래퍼와 가수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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