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어글라,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 불투명
OSEN 기자
발행 2009.04.04 14: 10

[OSEN=강재욱 객원기자]메이저리그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각 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 말린스의 댄 어글라가 시범경기 막판 결장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플로리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 2루수 댄 어글라를 왼쪽 종아리 통증 때문에 토론토와 시범경기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앤디 곤살레스를 대신 출전시켰다. 어글라는 이번 스프링캠프서 67타수 14안타 2할9리의 타율과 5홈런 8타점으로 부진하지만 지난해 정규시즌서 32홈런 92타점 2할6푼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댄 어글라(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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