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4년만에 문학 개막전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9.04.04 14: 48

SK가 홈구장인 문학구장에서 가진 시즌 개막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SK는 4일 오후 2시 39분 한화와의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서 2만7800석이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SK가 문학구장을 홈구장으로 정한 뒤 두 번째. 지난 2005년 KIA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SK의 첫 홈 개막전 매진은 지난 2001년 도원구장에서 가진 LG전이었다. 당초 3만 400석이었던 문학구장은 '야구장으로 소풍가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단행, 2600석의 관중석이 대폭 줄어들었다. SK는 시즌 개막에 앞서 프렌들리 존(225석), 패밀리 존(내야 262석, 외야 89석), 바비큐 존 등 3개의 프리미엄 존을 새롭게 런칭했다. letmeout@osen.co.kr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한화 개막 경기가 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에 앞서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의 개막 선언과 함께 축포가 터지고 있다./인천=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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