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 후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한 티맥스 멤버 김준이 4일 오전 퇴원해 부산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를 위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김준 소속사 측은 " '꽃보다 남자' 드라마 끝난 뒤에도 쉬지 못하고 티맥스 안무 연습, CF 촬영, 종방연 참여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최근 며칠 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생방송은 펑크 낼 수 없어 방송을 마치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은 지난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 티맥스로 무대로 올랐다. 생방송을 마친 직후 바로 여의도 인근의 한 병원으로 이동해 링거를 맞으며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4일 오후 5시경 부산 팬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 6시경 병원을 퇴원하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오늘 부산 스케줄 후 5일 하루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다음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행히 다음주 부터 스케줄이 다소 느슨한 편이라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