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추천 해외 리조트-④수트라하버리조트
OSEN 기자
발행 2009.04.06 10: 53

국왕이 머물다 간 말레이시아 최고의 리조트 수트라하버리조트에서의 왕족체험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쪽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가 최근 새로운 데스티네이션으로 부상되면서 진정한 휴양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4095m가 넘는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발루산과 유네스코 지정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남지나해의 푸른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기 드문 지역으로 지진, 쓰나미, 해일 등 자연재해와 테러, 전쟁 등에서 자유로운 안전한 여행지다. 휴양과 관광을 모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최대의 고급 휴양 단지인 수트라하버리조트는 시내 중심에서 10분,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이동의 편리성을 자랑한다. 이곳은 외국국빈초청 및 각종 국가행사의 주요 귀빈 방문 시 체류하는 리조트로 말레이시아 국왕의 생일행사도 거행되는 등 ‘로얄 리조트’로서의 명성이 자자하다. 최근에는 브루나이 술탄이 공식 일정 중 방문해 다시 한 번 그 명성이 입증됐다. 새롭게 업 그레이드 된 2009 ‘골드카드’ 높은 구매율을 자랑하는 수트라하버리조트 ‘골드카드’가 한국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지난 1일부터 보다 알찬 내용과 혜택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 골드카드 고객은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 식사로 딤섬 세트 런치(실크 가든), 뷔페 런치(카페 볼레), 피자 또는 스파게티로 구성된 세트 런치(알 프레스코) 중 한 가지 메뉴를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저녁에는 카페 볼레와 파이브세일즈에서 소프트드링크 또는 시원한 쥬스와 함께 뷔페 디너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마누칸섬 투어 시 무료 왕복 티켓과 런치 등 다양한 혜택이 보장된다. 이외에도 테니스, 배드민턴, 당구장, 영화관 및 키디스클럽,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등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골프 애호가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1인 1박스(50볼)를 무료로 제공받아 골프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총 27홀로 이뤄진 골프 코스를 특별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긴 시간 동안 진행되는 플레이에 허기진 골퍼들을 위해 골프 클럽 내 레스토랑에서는 간단한 한식 세트 메뉴를 마련해 놓았다. 리조트 내 스파 시설과 각종 샵에서의 특별 할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으니 수트라하버리조트를 이용하는 한국 고객들은 골드카드를 눈여겨볼만 하다. 리조트 안팎에 숨겨진 다양한 즐거움 리조트에서 충분한 휴양을 즐겼다면 수트라하버에서 운영하는 외부 시설에 눈을 돌려보자. 선착장에서 고속 페리로 15분이면 툰구압둘라만해양 국립공원 마누칸섬에 도착해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선탠 및 바비큐 런치를 즐길 수 있다.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산에서는 포링유황온천에서 천연욕을 하거나 아찔한 캐노피 체험으로 희귀 동식물들을 둘러보며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 또한 과거 영국 통치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국 증기 기관차인 북보르네오증기기차(올 하반기부터 재운행 예정)에 몸을 실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는 듯한 즐거움에 빠져든다. 이외에도 키울루강 래프팅, 꽃게잡이와 반딧불 투어, 청정 자연을 탐험하는 정글 리버 크루즈 등의 선택 관광을 통해 때 묻지 않은 코타키나발루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바다 위의 황홀한 요트 ‘푸트리수트라’ 푸트리수트라는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으며 호화스러운 크루즈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진정한 럭셔리 휴양처’라 할 수 있다. 선상에는 스노쿨링, 다이빙, 낚시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위한 장비가 비치됐고 단순한 휴식과 일광욕을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허니무너나 가족, VIP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최대 1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므로 임원진 파티에도 적극 추천한다. 시간별, 종일, 반일 등 매 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며, 조식, 런치, 디너, 스낵 및 오픈 바가 마련돼 있다.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식 서비스’ 마젤란리조트와 퍼시픽리조트에는 각각 2명의 한국인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고객을 위해 한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한국인 쉐프는 더욱 편안한 휴가를 완성시켜 준다. 리조트 마케팅&세일즈 부서에 곧 파견될 한국인 직원은 한국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 : 여행미디어 박현영기자] phy@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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