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2군에서 첫 홈런
OSEN 기자
발행 2009.04.10 11: 25

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5)가 2군에서 첫 홈런을 날렸다. 이병규는 지난 9일 간노스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2군경기에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전날 3타수1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했다.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이병규는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데라로사의 투런홈포가 터져 홈을 밟았다. 이어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마수걸이 솔로홈런을 날려 팀의 14-3 대승을 이끌었다. 개막을 2군에서 맞이한 이병규는 6경기에 출전 16타수 3안타(.188)를 기록하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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