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남성 듀오로는 드물게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정상을 지켰던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이번주로 두사람이 함께 하는 방송 활동을 마무리 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2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잠정적으로 두 사람이 함께 서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이번 8집을 발표하며 이 앨범 활동을 끝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로서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며 앨범 활동 후에는 각자 연기자, 솔로 앨범 활동을 할 것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렇다고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아예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해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며 각자 열심히 활동을 하다가 언젠가 또다시 함께 음반 활동을 할 수도 있다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음반 활동을 책임졌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주로 활동을 마무리 하려 한다. 그동안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날 방송에서 멤버 두 사람이 함께 서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데뷔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와 8집 타이틀곡 '구속'을 열창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