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가수 나비(24, 본명 안지호)가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나비는 지난 7일 발표한 '마음이 다쳐서'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크라운 제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그녀에게 힘을 싣어줬다. 방송 직후인 10일 오후 9시 50분께 나비는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이렇게 빠른 반응이 올 줄은 몰랐다. 검색어 1위를 차지하다니, 정말 놀랐고 또 기쁘다"고 말했다. 나비의 '마음이 다쳐서'는 싸이월드에서 10위권에 드는 폭발적 반응과 함께 멜론, 도시락, 벅스 등 전 차트에서 매일 수십계단씩 수직 상승했다. 나비는 11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또 한번 '마음이 다쳐서' 무대를 선보인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