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My First Time)’이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마이 퍼스트 타임’은 탤런트 최정윤의 첫 연극무대이다. 켄 다벤포트(Ken Davenport)의 원작을 우리시대 우리관객들의 입맛에 맞게 솔직 대담하게 풀어냈다. 남녀의 ‘첫 경험’ 에피소드를 관객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고 연극에 적용하는 이색적인 무대다. 이 작품으로 연극에 처음 도전한 최정윤은 “작품을 통해 무대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며 “연기를 연마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는데 많은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앙코르 공연에도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최정윤의 ‘마이 퍼스트 타임’은 6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공연된다. jin@osen.co.kr 연극 ‘마이퍼스트타임’의 최정윤과 공연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