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테리우스' 신성우(41)가 1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전격 출연한다. 신성우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있었던 KBS 2TV '상상더하기' 녹화에서 카리스마와 개구쟁이의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신성우는 ‘가요계의 영원한 테리우스’라고 불리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원조 꽃미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90년대에서부터 현재까지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포복절도 할 에피소드들을 모두 털어놨다. 제작진은 "오랜 시간 긴 머리카락을 고수하는 이유와 어린 나이에 혼자 서울로 올라와 자취생활을 했던 험난한 상경기는 물론 못하는 요리가 없는 만점 신랑감의 모습가지 신성우의 감춰져 있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성우는 최근 뮤지컬 '삼총사' 준비와 한일 합작 드라마 '결혼식 후에'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