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깜짝 출연해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는 4월 19일 방송되는 '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에서는 휴 잭맨과 다니엘 헤니와 데이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된다. 하지만 이들을 만나기 위한 영어 테스트를 거쳐 양정아, 진재영, 신봉선만 이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멤버들과 촬영을 무사히 마친 휴 잭맨은 "이런 쇼에 참여해 본적이 없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골드미스들이 너무나 용감하게 자신들의 장기를 뽐내는 모습에 감탄스러웠다. 나 자신에게도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미소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진재영도 "만나기 전엔 세계적인 스타라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친절하고 부드럽게 이끄는 매너에 놀랐다"며 웃음지었다. 양정아는 "외국스타를 만나는 건 내 인생에서도 처음이어서 아침부터 설렜다.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처럼 따뜻한 사람이었고, 다니엘 헤니도 정말 멋지고 매너가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휴 잭맨이 뮤지컬 배우라 그런지 노래도 잘 하고, 자연스럽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물 흐르듯이 촬영이 잘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휴 잭맨과 다니엘 헤니의 특별한 만남은 4월 19일(일) 저녁 6:50에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방영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