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연기 하고파”
OSEN 기자
발행 2009.04.12 10: 12

오는 6월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을 촬영 중인 배우 이하나가 ‘태양의 여자’에서 ‘빙상의 여자’로 변신했다. 이하나는 ‘트리플’에서 피겨스케이트 코치 이수인 역을 맡아 상대 역인 이정재와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극 중 이수인은 밝고 웃음 많은 사랑스러운 여자이면서 일에 있어서는 꼼꼼하고 엄격한 자기 관리가 철저한 캐릭터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 출연하는 민효린 못지 않게 그 동안 스케이트 맹훈련에 돌입한 이하나는 3개월 이상 롯데월드 아이스 링크장과 수원 아이스 링크장을 오가며 스케이트 연습을 해왔다. 이하나는 “지금까지 ‘연애시대’ ‘메리대구공방전’ 등에서 보여준 어수룩하고 장난기 있는 모습과는 다른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진지하고 절제된 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피디와 이정아 작가가 또 다시 호흡을 맞춘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세 남자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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