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첫 타석 1타점 적시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9.04.12 14: 28

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첫 타석 안타로 시즌 3타점째를 올렸다. 이승엽은 12일 도쿄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 1루수 겸 6번타자로 출장, 1회에 적시타를 때려냈다. 라미레스의 2타점 2루타로 요미우리가 2-0으로 앞서 있던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승엽은 한신 선발 우완 후쿠하라 시노부(33)를 상대로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노려쳐 깨끗한 우전 안타를 날려 3점째를 올렸다. 이승엽은 1회 초 2사 2루에서 한신의 재일교포 강타자 가네모토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며 잘 잡아내 선제 실점의 위기를 넘기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chu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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