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우익수' 이진영(29. LG 트윈스)이 발목 염좌 부상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인 끝에 12일 두산 베어스 전에 선발 출장한다. 이진영은 12일 잠실 두산 전을 앞두고 선발 6번 지명 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롯데 전서 베이스 러닝 도중 발목을 접질린 이진영은 최근 2경기서 결장하며 휴식을 취한 뒤 지명 타자로 1회부터 출장하게 되었다. 현 상태에 대해 묻자 이진영은 "별 다른 통증은 없고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다. 다만 수비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며 타격에는 지장이 없음을 밝혔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