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전진,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4.12 19: 14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시영과 가상 커플로 출연하는 전진이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우결’에서 전진과 이시영은 지난 주 완성한 커플티를 입고 놀이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떠났다. 모처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그 동안의 앙금을 풀게 되고 이시영은 그 동안 전진에게 하지 못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평화도 잠시, 이시영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한 전진은 스태프를 위한 음식과 꽃다발을 준비하지만 이시영과 남자 주인공 김동욱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하고 만다. 전진은 김동욱의 머리를 정리해주는 이시영의 모습을 보고 화를 내고, 이시영은 다짜고짜 화를 내는 남편의 모습에 당황해 하지만 남편의 외조에 내심 기뻐한다. 결국 영화 감독님, 김동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전진은 부인 이시영을 잘 부탁한다며 인사의 말을 건네고, 이시영은 “평소 그런 말을 잘 못하는데 너무 고마웠다”며 전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