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중국컨벤션박람회 참가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중국 컨벤션시장을 공략하고 MICE 신규시장을 발굴하고자 오는 15~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IT&CM 차이나(Incentive Travels&Conventions, Meetings China 2009, 중국컨벤션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IT&CM 차이나는 TTG 아시아 미디어가 개최하는 신생 전시회다.
중국이라는 잠재 MICE 시장 선점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참가를 결정한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컨벤션 및 인센티브 투어 개최 도시로서 서울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를 서울로 유치할 수 있도록 실속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온 서울관광마케팅은 올해부터 기존 컨벤션 체체에서 MICE 육성 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전통 컨벤션과 전시는 물론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투어를 확대·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해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 컨벤션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 관광마케팅 전담기구인 서울관광마케팅 내에 서울컨벤션뷰로를 설치해 컨벤션 유치·개최 활성화, 해외마케팅 강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국제협회연합)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은 2007년 121건의 컨벤션을 개최해 세계 9위, 아시아 3위의 개최실적을 기록했으며, 2010년까지 세계 5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글 : 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esca@tour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