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 지난해 개장한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최고 높이가 165m로 영국의 런던아이보다 약 30m가량 더 높다. 특히 360도를 천천히 도는 동안 가까운 거리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까지 볼 수 있어 최대의 조망 범위를 자랑한다. 관람차 안에는 보통 20명 정도가 탑승하며, 바닥의 일부분을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더했다. G-Max 번지점프가 높은 곳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액티비티라면 지맥스는 지상에서 하늘로 쏘아 올려지는 이색적인 기구다. 사람들이 공모양의 기구에 앉아 카운트 다운을 하면, 공모양의 기구와 연결된 끈이 팽팽히 조여오고 큰 소리와 함께 기구가 빠른 속도로 하늘 위로 던져진다.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스릴뿐 아니라 기구 자체가 360도를 회전해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eun@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