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액티비티-⑧베두인족과 즐기는 사막 캠프 이집트
OSEN 기자
발행 2009.04.13 10: 43

이집트에서는 사막에서 생활해 온 유목민족인 베두인족과 함께 특별하고 낭만적인 사막 캠프를 즐길 수 있다. 사막 사파리를 하게 되면 베두인족이 평소 먹는 현지식과 전통 차를 대접받을 뿐만 아니라 베두인족 야영지에서 유목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지프로 이동하며 사막에 천막이나 텐트를 치고 사막을 체험하며 모닥불을 피우고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며 사막에서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어린왕자에 나온 사막여우도 만날 수 있다. 베두인족은 처음 사막을 방문해본 여행객도 안전하고 특별하게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집트의 사막은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풍경과 재미를 준다. 특히 이집트에서만 볼 수 있는 ‘백사막’은 새하얀 바위와 모래들이 모여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사막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지프차로 사막 사파리를 떠난다면 모래 언덕을 차를 타고 신나게 오르내리는 ‘듄배싱(dune bashing)’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모래 위에서 보드를 타는 ‘샌드서핑(sand surfing)’도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eun@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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