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경민 앵커 하차-김미화 잔류”
OSEN 기자
발행 2009.04.13 10: 59

MBC 경영진이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는 예정대로 하차를 결정하고,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 김미화는 교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엄기영 사장은 13일 오전 임원 회의를 열어 두 진행자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엄기영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신경민 앵커의 하차와 관련된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미화의 잔류가 확정됨에 따라 그 동안 연가 투쟁을 벌여온 라디오 PD들은 13일 오전 총회를 거쳐 오전 12시께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반면 신경민 앵커의 하차를 반대해 온 MBC 기자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총회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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