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각 프로축구리그의 막판 순위 경쟁과 최근 개막한 K-리그의 열기까지 더해져 축구팬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포츠 종합 매거진 '스포츠 온' 4월호에서 축구토토 스페셜 공략 노하우를 공개해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적중 확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 경기 전개도를 그려라 스페셜 게임 중 트리플게임은 3경기의 최종득점을 맞히는 게임이므로 승패예측이 끝나면 점수 계산에 집중 해야 한다. 이때 팀의 득점 수, 실점 수, 평균 골 득실 등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가 바로 실제 점수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즉 평균 득점은 매치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경기가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되느냐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기 전개도는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전개도를 그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특징 및 색깔이다. 경기분석에서 기본적으로 감독의 전술, 전략, 팀의 경기력, 동기부여, 경기의 중요도에 따른 감독의 의중, 스쿼드 변동과 같은 전력변화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팀 간 매치업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예로 스페셜 게임 5회차를 살펴보면 1경기 아스널-선덜랜드 0-0 무승부, 2경기 볼턴-웨스트햄 2-1 볼턴 승리, 3경기 맨유-블랙번 2-1 맨유 승리였으며 배당률은 무려 1,473.9배가 나왔다. 이중 1경기 0-0 무승부가 이변이기는 해도 3경기에서 맨유가 1점을 내주는 바람에 배당이 커졌다. 만약 3경기에서 맨유가 2-0으로 승리했다면 배당률은 419.0배로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을 것이다. 문제가 된 3경기를 보면 전력상 우위에 있는 맨유가 승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기세 좋던 맨유가 1실점을 한 것은 작은 이변이었다. 당시 맨유는 14경기 무패행진(12승 2무), 9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이 기간동안 단 1실점도 하지 않았으며 반 데 사르 골키퍼는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이유로 약체 블랙번을 홈에서 맞는 맨유의 무실점 승리에 무게가 쏠렸다. 그런데 문제는 맨유가 세리에A 최강자 인테르 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골키퍼 반 데 사르를 비롯해 박지성, 비디치 등 일부 주전선수들을 선발명단에서 제외시켰다는 점이다. 맨유는 비디치 대신 에반스를, 박지성 대신 나니를, 반 데 사르 대신에 쿠쉬착을 각각 기용했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스쿼드 변화는 곧 수비 불안으로 이어졌고 블랙번의 산타 크루즈에게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만약 맨유가 주전 선수들을 고스란히 기용했다면 맨유의 무실점 기록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이처럼 스페셜 게임을 분석할 때는 점수대를 예상해야 하기 때문에 각 팀들이 상대팀에 따라 어떠한 전술을 들고 나올지 또는 상위권 팀들의 경우 리그경기,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경기 일정을 꼼꼼이 체크하고 선수들의 세세한 스쿼드 변화와 같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면들을 참고하는 신중한 베팅이 요구된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