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의 숨겨진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전국 투어 중인 이승철은 성남공연장에서 한국심장재단으로부터 뜻 깊은 감사패를 받았다. 1992년부터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일과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꾸준히 한국심장재단에 기부를 해온 것에 대한 재단의 감사 표시가 공연장에서 이루어진 것.
한국심장재단 관계자는 “한국심장재단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세상에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가수 이승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현재 그의 팬클럽 ‘새침떼기’와 함께 공연 수익금과 공연장에서 판매되는 CD 수익금으로 매년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여명이 넘는 아이들에서 새 생명을 찾아 줬다.
현재 이승철은 4월 말 출시 예정인 10집 앨범 발매 준비와 5월 22과 23일에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있을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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