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대표팀, UAE 4개국 친선대회 우승
OSEN 기자
발행 2009.04.13 17: 20

이광종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친선 4개국 친선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UAE 알 아인 알 카타라 경기장서 열린 UAE 17세 이하 대표팀과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7분 아크 왼쪽에서 윤일록의 패스를 받은 이종호의 오른발 슛으로 선취골을 뽑았으며 후반 37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조대건의 크로스를 임창우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잡아냈다. 이 날 승리로 한국은 2승 1무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나이지리아와 잠비아가 1승 1무 1패로 뒤를 이었고 홈 팀 UAE는 1무 2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U-17 대표팀은 14일 오후 4시 45분 두바이발 EK322편을 통해 입국한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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