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2년 만에 개봉 아쉽다”
OSEN 기자
발행 2009.04.13 18: 59

배우 신민아가 “2년만에 영화가 개봉해 아쉽다”고 털어놨다. 13일 오후 4시 30분에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부지영 감독)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민아는 “2년 만에 영화가 개봉해서 아쉬움이 있다”며 “하지만 이렇게 개봉을 하고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극중에서 신민아는 공효진의 까칠한 동생으로 출연한다. 신민아는 “시나리오에서부터 언니 역할은 공효진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역시나 현장에서도 여유가 있고 정말 그 캐릭터 그대로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르게 연기를 잘 해냈다”고 전했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외모 성격 직업은 물론 사고방식마저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가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간격을 당연히 여기며 살았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아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 가족의 비밀을 그린다. 공효진 신민아가 자매로 출연하며 4월 23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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