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이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체중 감량 더했다”
OSEN 기자
발행 2009.04.14 00: 35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20kg 체중 감량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MBC ‘놀러와-슈퍼주니어 특집’에서 신동은 “원래는 건강 때문에 5kg 정도만 빼려고 생각했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체중을 조금씩 감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방송에서 이특이 ‘우리 신동은 여기에서 다이어트를 그만두지 않습니다. 다음 주까지 10kg은 더 뺄 겁니다’라고 말해 그 내용이 기사로 나갔고, 결국 20kg을 빼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지금은 요요 현상이 나타나 다시 10g 가량 찐 상태지만 지금 나의 모습이 제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 날 슈퍼주니어 스페셜로 마련된 ‘최고의 슈퍼맨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가장 독특한 행동을 일삼는 멤버인 ‘슈퍼 돌+I’에 김희철이, 가장 입 싼 멤버인 ‘슈퍼 새털’에는 강인이 선정됐다. 또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여자 아이돌 30명이 직접 뽑은 가장 바람둥이 일 것 같은 ‘슈퍼 카사노바’에는 은혁이 뽑혔고, 한번이라도 마음에 담아본 적 있는 ‘슈퍼 프린스’에는 시원이 선정돼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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