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27)이 첫 단독 콘서트로 일본 열도를 녹였다. 지난 12일, 일본 도쿄 시부야 C.C 레몬홀에서 열린 휘성의 첫 단독 콘서트 '슈퍼 라이브 콘서트 2009 휘쇼 인 도쿄'(Super Live Concert 2009 WHEESHOW in Toky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휘성은 일본에서 처음 갖는 단독콘서트를 위해 공연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스태프를 한국에서 동원해 자신의 콘서트 브랜드인 '휘쇼'(WHEESHOW)를 일본 현지에서 그대로 재연했다. '안되나요'로 첫 문을 연 이날 공연에서 휘성은 '위드 미'(with me),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별이지다', '인썸니아'(insomnia), 나카시마미카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팬들은 첫곡부터 마지막 앵콜곡 무대까지 좌석에서 일어나 열정적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팬들은 “너무 기뻐서 기억을 잃을 정도다”“그의 열정적인 무대와 성실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지금껏 이런 공연은 처음이다. 그의 공연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공연 기획사 측 한 관계자는 “공연이 끝난 후 관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이상이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라 입을 모았다. 휘성의 공연은 가수 본인은 물론 조명, 음향, 영상, 구성 그리고 팬들이 만족도까지 공연의 모든 면에 있어서 완벽한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어 현재 오사카 등 다른 지역에서의 공연에 대해서 한국측과 협의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일본에서 휘성의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휘성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일본 팬분들이 보여주신 큰 사랑에 감동 받았다. 다음 공연에서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 열린 휘성의 첫 단독 콘서트는 6월 엠넷 재팬(mnet japan)을 통해 방송 된다. 휘성은 한국으로 돌아가 정규 6집 녹음작업에 돌입한다. happy@osen.co.kr 오렌지 쇼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