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진정한 악녀는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9.04.14 11: 56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와 민소희 중 진정한 악녀는 누구일까?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는 ‘아내의 유혹 진정한 악녀는 누구?’라는 제목의 설문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9만 6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집계 결과 9만 명이 넘는 네티즌 중 61%가 신애리를 진정한 악녀로 뽑았고, 나머니 39%가 민소희를 악녀로 선정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많은 악녀를 봤지만 신애리처럼 독한 악녀는 처음이다’ ‘민소희는 악녀라기 보다는 히스테리와 집착이 심한 정신 불안증 환자 같다’ ‘처음에는 구은재의 복수로 재미있게 봤는데 악녀 두 명이 등장하면서 스토리에 탄력을 잃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