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바쁜 관절 턱에 힘좀 빼주세요 ㆍ코골이도 늦기 전에 치료하세요 턱관절은 입을 벌릴 때 귓구멍의 앞쪽에서 튀어나오는 것처럼 만져지는 관절로 유일하게 양쪽이 같이 움직이는 관절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한 운동을 하는 관절이다. 때문에 턱관절에 가해지는 힘이나 턱관절을 움직이는 근육의 활성이 균형을 잃게 되고 근육이나 관절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게 되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나쁜 자세나 습관에 의해 턱이 늘 틀어진 위치에 있거나 턱에 지속적으로 힘이 들어가 있는 경우, 밤에 이를 심하게 갈거나 낮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근육이 늘 긴장되어 있을 때 등 기능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관절과 근육이 견뎌야 하는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반대로 관절과 근육이 견딜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질 때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턱관절 장애의 치료는 일상에서 턱관절에 불필요한 힘을 가할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능한 한 언제나 바른 자세에서 턱이 이완된 상태를 유지하여 턱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구강내에 장착하는 턱관절 안정장치, 스프린트를 이용하여 턱관절을 보호해주며 온습포나 초음파치료와 같은 물리치료를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증상에 따라서는 일정 기간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관절 내나 근육 내에 직접 주사를 맞기도 하며, 관절이나 근육을 스트레치하는 운동을 하기도 한다. 대개는 이러한 치료가 수 개월 정도의 충분한 기간이 유지되어야 하고, 충분한 기간이 지난 후에도 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해야 하기도 한다. TMJ치과 조경복 원장은 “턱관절 장애로 인해 스트레스에 의한 얼굴근육 긴장, 위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 일 경우에는 대체의학인 TMJ복합교정법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교정치료를 할 때 한가지 치료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각 치료법의 우수한 기술만을 만성통증에 적용시키는 것으로 만성 통증 환자들의 경우는 얼굴과 안면 두개골, 경추, 등뼈, 골반, 척추, 인체의 균형 등 인체 전반을 찍어서 분석하여, 그 통증 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 지를 CRA라는 특이한 방법으로 파악한다. 그래서 주원인이 TMJ가 원인이면 턱관절(TMJ) 장애를 먼저 고치고, 목과 어깨, 허리, 척추 등 불균형을 잡아준다는 것. TMJ교정요법은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원인 요법으로 전혀 재발이 없는 만성질환의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이 조 원장의 확신이다. 조 원장은 턱관절 장애 치료의 으뜸가는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통증치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필라델피아의 DR. Gerald Smith와 일본의 ‘전신교합’ 테크닉을 이용 만성통증 환자를 잘 고치는 Dr.후지이와 함께 학문적 연구제휴를 통해 현재 국내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에게 TMJ, CRANIAL, CRA, O-Ring TEST, ACUTHERAPY, CHIROPRACTIC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금은 경희대학교, 상지대학교 특강, 포천 중문 의과대학 대체의학대학원가톨릭 의과대학에서는 정규강의를 맡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조 원장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전신치료테크닉인 응용신경반사학(CRA)이 포천 중문의과 대학 대체의학대학원에서 정식과목으로 채택되어 제도권으로 진입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또 조 원장은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하여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한다. 우선 코골이는 호흡 시 공기가 기도로 들어가기 전에 통과하게 되는 인후부가 좁아져 공기가 쉽게 드나들 수 없을 때 생긴다. 심한 형태의 코골이 환자 중에서는 수면중 과다한 기도 부위의 근육 이완이나 기타 원인으로 인해 공기 통로가 일시적으로 완전히 막힐 수 있으며, 이때 공기가 폐로 일시적으로 흐르지 못하게 되는데 이를 수면무호흡증이라 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폐가 신선한 공기를 얻지 못하게 되므로 이를 감지한 뇌가 근육을 수축시켜 공기 통로를 다시 열어준다. 이때 숨을 크게 한 번 몰아 쉰 후 호흡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일이 매일밤 되풀이되면 낮동안 심한 졸림증과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장기간 이러한 이상이 계속될 경우 심장이나 폐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며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목젖, 연구개의 일부와 편도선을 인후로부터 제거하는 수술이나 산소공급장치를 착용하게 하여 연속적으로 기도를 통해 공기를 밀어 넣는 양압장치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치과영역에서 구강내 장치를 이용한 코골이 치료법이 개발되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사용이 많이 시도되는 치료법은 ‘구강 내 장치’ 치료다. 잠잘 때 입 안에 장치를 착용하고 자는 구강 내 장치가 코골이 수술의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구강 내 장치 치료는 뒤로 밀려 있는 아래턱을 앞으로 밀어주는 방법이다. 이 장치로 아래턱을 빼주면서 혀와 연구개가 앞으로 나오게 한다. 그 뒤 넓어진 공간으로 후두덮개와 후두의 뒷부분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져 숨쉬는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다. 잠잘 때 입 안에 장치를 물고 자는 방법이라 통증이 없고 간단하다. 또 이갈이도 하면 코골이와 이갈이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최근에는 환자가 느끼는 불편을 최소로 줄여주기 위해 여러 부속 장치들을 추가한 장치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TMJ치과 조경복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