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소극장 콘서트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9.04.15 17: 17

‘예능 늦둥이’로 떠오른 리더 김태원(44)의 인기에 힘입어 그의 밴드 부활이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켰다. 18, 19일 양일간 서울 홍대 인근 롤링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티켓이 매진돼 뒤늦게 예매를 원하는 팬들이 티켓을 구하지 못해 기획사 측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연기획사 측 관계자는 "공연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전에 티켓이 전부 매진돼 모든 홍보물을 폐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추가 공연계획에 대해서는 “6월에 예정된 부활 데뷔 25주년 기념공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추가공연은 없다”고 밝혔다. 유재석, 김구라, 신봉선 등도 공연 관람의사를 밝혔으나 매진돼 티켓을 구할 수 없자 입석에서라도 관람하겠다고 참석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희야''비와 당신의 이야기''네버 엔딩 스토리' 등 무수한 히트곡을 부활의 역대 보컬 중 가장 꽃미남으로 알려진 정동하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부활은 6월에는 데뷔 25주년 기념공연도 연다. 6월 27~2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되며 데뷔 25주년을 맞아 그간 부활을 거쳐간 보컬들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happy@osen.co.kr M.M.C 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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