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김래원, "중요한 시기에 스캔들 난 최송현 걱정 돼"
OSEN 기자
발행 2009.04.16 00: 22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선언한 최송현(27)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김래원(28)이 직접 열애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김래원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최송현과 열애설이 난 것에 대해 김래원은 "같은 소속사이고 함께 종교 활동을 하면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종교 활동을 했다. 그런데 열애설이 불거지면거 최송현씨가 한달째 다른 성당에 다니고 있다. 이 일로 최송현씨가 '선배한테 누가 될까봐 걱정이다'라고 한 말을 들었다. 그런 말을 들으니 오히려 더 걱정이 되고 따로 성당에 다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새로운 길로 들어선 최송현에게는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다. 배우로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나와 소문이 나고 그랬으니 얼마나 속상하고 걱정스럽겠느냐. 나는 그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야기를 하던 김래원은 "이러다가 진짜 무슨 일 생기겠다. 이 스캔들 때문에 걱정을 하다보니 없던 마음도 생긴다"며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이렇게 완벽한데 왜 여자친구가 없느냐"는 강호동의 말에 김래원은 "나중에 멋진 사랑을 하고 싶다. 난 아직 사랑을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래원과 최송현은 같은 소속사에 소속 돼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성당에 다니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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