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2009시즌 2군 평가전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4.16 07: 39

프로게임단 소속 프로게이머들과 준프로게이머 수련 선수의 기량점검과 실력향상으로 호평을 받았던 프로리그 2군 평가전이 다시 막을 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5일 2009 프로리그 2군 평가전 1차 시즌을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에 걸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진행 방식은 공군, STX를 제외한 10개 팀이 참가하여 2턴 풀리그로 진행하며, 팀 당 18경기씩 총 90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시작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이며, 장소는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실시한다. 공식맵은 프로리그 08-09시즌 4라운드 공식맵과 동일한 6개 맵을 사용한다. 2군 평가전은 경기의 승패 보다 선수의 기량점검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 5전 3선승제의 경기 방식이 아닌 승패와 상관 없이 5세트 모두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방식이 도입됐다. 로스터 유효기간은 프로리그 1군 로스터 유효기간과 동일하며, 엔트리는 매주 화요일 오전 12시에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재형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국장은 "이번 2군평가전은 게임단 2군 전력의 비교분석, 신인 선수 육성 및 경기력 강화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최 취지에 대해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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