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기존 원데이 듀얼방식 변경
OSEN 기자
발행 2009.04.16 08: 32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가 16일 개막하는 시즌1부터 진행방식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16일 오후 2시 박명수와 안상원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은 기존 원데이 듀얼방식을 1경기-2경기-승자전과 패자부활전-최종전으로 분리하여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각 조의 1,2경기와 승자전을 회당 2개조씩 진행, 회당 6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1개조의 결판을 보내는 것에서 회당 2개조의 경기 진행을 보여줌으로써 다채롭고 속도감있는 리그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MBC게임측의 설명.
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4월 16일과 4월 23일, 4월 30일은 하루에 12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서바이버의 열기를 e-스포츠 팬들과 하루종일 함께할 수 있는 목요일이 될 전망이다.
오는 5월 7일과 9일, 14일, 16일에는 패자부활전과 최종전이 회당 2개조 진행으로, 회당 4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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