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림자살인’이 125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롱런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4월 2일에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림자 살인’은 15일까지 125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쟁쟁한 외화들의 잇단 개봉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 각종 예매사이트 상위권 기록 및 포탈 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림자 살인’(박대민 감독)은 2005년 제7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품으로 한국영화 최초의 탐정 추리극을 표방한다. 조선을 뒤흔든 미궁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탐정 홍진호와 의학도 광수, 여류 발명가 순덕이 범인을 추적해 가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담아내고 있다.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 등이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