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전진-이시영 커플이 오는 5월 초 ‘우결’에서 하차한다. 방송 관계자는 “5월 개편에 맞춰 ‘우결’에 대폭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미 보도된 것과 같이 정형돈-태연 커플이 하차를 결정했고, 전진-이시영 커플 역시 하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진의 경우 ‘우결’이 끝나면 공연 준비를 할 예정이며, 이시영은 영화 ‘오감도’ 촬영에 매진할 것이다. 두 사람의 촬영은 다음주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5월 초까지 방송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우결’의 제작진 역시 5월 초 대대적인 개편을 시사하며 “포맷이나 커플 교체 등 여러 가지 변동 사항을 회의 중에 있다. 다른 커플들의 하차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설 특집 당시 깜짝 커플로 투입된 전진과 이시영 커플은 ‘10년 아이돌’과 ‘4차원’ 컨셉트로 개성 강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가까워 진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