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전미 라디오 프로모션 나섰다
OSEN 기자
발행 2009.04.16 13: 23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메인 스트림에 진출한 보아(23, BoA)가 15일(현지 시간)부터 전미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에 나섰다. 보아의 전미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는 미국 진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식적인 라디오 프로모션으로 미국 팝 시장의 경우 라디오 프로모션이 핵심적이고 중요 홍보 매체임을 감안한다면 보아는 이번 투어를 통해 미국의 음악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보아는 롱아일랜드(15일), 뉴욕(16~17일), 필라델피아(20일), 워싱턴(21일), 플로리다(22일), 올란도(22일), 마이애미(23일), 시애틀(28~29일) 등 미국 8개 도시를 선정, 각각의 도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라디오 채널을 방문해 유명 DJ들과 인터뷰를 한다. 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이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청취율이 높은 라디오 채널 WDRE 105.3FM을 방문했으며, 16~17일에는 뉴욕의 유명 라디오와 TV 방송국인 WHTZ Z100FM, WKTU 103.5FM, The N 등을 방문해 보아의 미국 정규 1집을 홍보함을 물론, 디지털 위성 라디오 채널 시리우스 위성 라디오(Sirius Satellite Radio)와 NY1 TV 방송국에서도 인터뷰를 진행한다. 또 20일에는 필라델피아로 이동, Q102FM, WRDW 96.5FM, 웨스트우드 원(Westwood one) 1490AM 등 3개의 메인 라디오 방송국을 방문하며, 21일에는 워싱턴의 Hot 99.5 채널과 인터뷰를 가진다. 이어서 보아는 플로리다, 올란도, 마이애미를 거쳐 29일 시애틀의 KBKS 106.1 KIIS FM 모닝쇼 ‘제키 앤드 벤더’(Jackie and Bender)에 출연하는 등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와 함께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15일(현지시간) 미국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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