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이혜영의 저서 '뷰티 바이블'이 이례적인 판매 질주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출간 직후 일주일 만에 초판 5만부가 팔려나가는 등 매진사례를 빚었던 이혜영의 '뷰티 바이블'은 시간이 갈수록 인기를 모으면서 교보문고 집계결과 4월 둘째 주 판매순위 종합 5위를 차지하는 등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살림출판사 측은 "그 동안 뷰티 분야 실용서적의 경우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기도 힘겨웠던 상황이었던 만큼 놀라운 기록"이라며 "이혜영의 '뷰티 바이블'의 경우 시간이 지날 수록 판매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책을 구매한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교보문고 측 또한 '뷰티 바이블'의 돌풍에 대해 "연예인의 도서 출간의 붐도 이유가 있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누구보다 돋보이고 주목 받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뷰티 바이블'의 경우 패셔니스타이자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는 이혜영이 직접 터득한 노하우를 토대로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스타일 연출법이 소개돼 있는 책이다. 한편 이혜영은 현재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MBC TV '내조의 여왕'에서 대기업 부장 부인 양봉순 역을 맡아 패셔니스타 다운 스타일과 함께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