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다안타 기록 보유자는 장훈" 日 커미셔너
OSEN 기자
발행 2009.04.17 17: 18

일본프로야구기구가 시애틀 스즈키 이치로가 개인통산 3086안타를 터트리자 일본야구의 기록 보유자는 장훈임을 재확인했다. 이치로는 17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서 안타를 터트려 개인통산 3086안타를 기록했다. 일본인 야구선수로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장훈이 수립한 3085안타를 넘어섰다. 이치로는 일본 오릭스시절 1278안타, 메이저리그에서 1808안타를 기록했다. 은 일본에서 3085안타를 터트린 장훈이 일본 프로야구 기록보유자라는 사실을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가토 료조 NPB 커미셔너는 전날 "일본기록자는 어디까지나 장훈이라고 생각한다. 이치로의 기록과 장훈의 기록은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은 이치로가 명구회 가입 자격은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일본 명구회는 2003년부터 일미통산 2000안타, 200승, 250세이브를 따낸 선수 또는 OB선수에게 회원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sunny@osen.oc.kr 지난 3월 열린 2회 WBC 대회 도쿄라운드에서 한국-대만경기에 시구를 하고 있는 장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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