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여왕’ 이은미가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2009년은 가수 이은미가 음악 인생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방 도시에서도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은미는 "20년을 돌아보면 기쁜 일도 많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는데 나의 20년 음악 인생을 버티게 해 준 단 하나의 에너지는 그 무엇도 아닌 팬들이다"며 "그 모든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전국 곳곳의 작은 도시에서도 이은미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공연을 계획 중이니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는 4월 18일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17일 대구, 5월 23일 경남 창원 등 전국 20개 지역에서 열린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