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별 무대를 가지고 각자 솔로 활동을 선언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브라이언은 키스의 고수”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MBC ‘세바퀴’에 출연한 환희는 “누가 더 연애의 고수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브라이언이 연애의 고수다”고 밝혔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키스하는 방법은 환희가 더 잘한다며 직접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고 폭로해 환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브라이언은 또 “난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 뮤직비디오 키스신에서 한 번에 끝내 감독님께 칭찬까지 받았고, 같이 호흡한 여자 연기자도 키스 진짜 잘 한다며 만족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는 직접 단계별로 연애 노하우를 전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브라이언은 "상대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되니, 첫 번째는 눈가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볼이 닿으면서 이마에 뽀뽀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우용녀는 "순서를 잊어먹어서 못 하겠다"로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를 비롯해 카라의 한승연과 니콜, 성진우 등이 출연하는 '세바퀴'는 토요일 저녁 10시 35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