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 군이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엄마의 모든 것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화끈한 성격의 박해미와 8살 연하 남편 황민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유명한 잉꼬 부부이지만 이 날 아들 성재는 방송을 통해 “엄마 아빠가 자주 싸운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박해미와 아들 성재군의 말에 따르면 부부가 싸우는 이유는 바로 어린 남편의 철부지 행동 때문이라고. 박해미는 “최근 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박준규와 닭살 커플로 출연했는데 실제 남편이 박준규를 경계해 드라마에서 나오는 행동들을 모조리 따라 했다”며 싸운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박준규는 “어이는 없지만 박해미 남편의 행동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날 ‘붕어빵’에는 김구라의 아들 동현이도 폭로전에 동참해 관심을 모았다. 동현이는 “등산한다고 나간 아빠가 산이 아닌 딴 곳에 간 적이 있었다. 엄마가 계속 추궁을 하자 그제서야 아빠가 엄마에게 싹싹 빌었다”고 말해 MC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18일 방송될 ‘붕어빵’에는 박준규와 조갑경, 김보성, 김형일, 이연경, 안정훈, 박해미 등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