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25)가 태국 방콕시의 정식 요청으로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해 한국 대표 연예인으로 선전했다. 범세계적 ‘지구 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진행중인 태국 방콕시는 태국 국영방송 ‘채널 나인(CH9)’과 공동 기획으로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총 10여 개국을 돌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취지의 방송을 제작 중이다. 지난 15일 한국편 제작을 위해 이다해를 정식 초청,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국 공영 방송인 채널 나인을 비롯해 데일리 뉴스, 방콕 시티 등 태국 내 50여 개의 유력 매체와 방콕시 관계자로 구성된 100여 명의 태국 캠페인 팀은 이날 행사를 위해 내한, 공동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다해는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등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드라마 ‘마이걸’‘헬로 애기씨’ 등에 출연한 이다해는 태국에서 국빈급 대접을 받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태국의 비’로 알려진 가수 빔과 태국의 국민 MC인 콴, 암 등이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국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빔은 인터뷰 도중 이다해의 열혈팬을 자처하며 “이다해를 직접 만나게 돼 영광이다. 실물로 보니 훨씬 아름답다”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 중 이다해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시하며 “한국 대표로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조만간 태국을 방문해 팬들을 찾아 뵙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다해가 인터뷰에 참여한 한국 캠페인 편은 태국 국영방송 TV 9인의 '쿨 아웃팅 한국특집'이라는 제목으로 이달 말부터 10회간 방송되는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태국에 소개된다. happy@osen.co.kr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