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시즌 초반 다득점 변수는 롯데'. 쉬운 참여방식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야구토토 랭킹게임에서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 롯데가 토토마니아들 사이에 요주의 팀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필두로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롯데가 올 시즌 치러진 5개 회차의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1순위는커녕 3순위 이내 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야구팬들을 울리고 있다. 올 시즌 시행된 야구토토 랭킹 게임 가운데 다득점 3순위 내에 한번도 들지 못한 팀은 롯데가 유일하다. 19일(일) 현재 리그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롯데는 평균득점과 팀타율에서 역시 리그 최하위의 성적을 보이며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특히 주중 경기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랭킹 5개 회차에서 롯데가 득점한 점수는 9득점으로 평균 득점은 1.8점에 불과하다. 다만 지난해 역시 리그 우승을 차지한 SK가 시즌 초반 유난히 다득점 랭킹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던 것 처럼 시즌 초반의 단순 이변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에 롯데의 분위기와 컨디션을 꼼꼼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롯데가 부진을 겪고 있는 반면 지난 시즌 경기 내외적인 요소로 어려움을 겪었던 히어로즈는 시즌 초반 활발한 타격을 뽐내며 1순위 1회, 2순위 2회를 기록. 랭킹게임에서 다득점 빈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히어로즈의 경우 지난 시즌 시작 전에도 어수선한 팀 분위기와 훈련 부족 등으로 우려를 샀지만 초반 8개 구단 중 평균 득점 부문 상위권을 달리며 랭킹 게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바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만 하다. 이밖에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LG와 수비력으로 유명한 삼성 등이 각 3회로 시즌 초반 이변을 이끌고 있다. 특히 LG의 경우 지난 14일(화) 디펜딩 챔피언 SK를 상대로한 원정경기에서 무려 12점을 터뜨리며 다득점 돌풍을 예감케 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쉬운 참여 방법과 높은 적중확률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구토토 랭킹게임 초반 분석 결과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롯데가 의외의 부진을 보이며 토토팬들의 주의 대상으로 떠올랐다"며 "특히 올 시즌 경우 초반부터 다득점 공격야구의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흐름에 따른 토토팬들의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