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
OSEN 기자
발행 2009.04.19 17: 47

프리에이전트(FA) 이적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홍성흔(32. 롯데 자이언츠)이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로 교체되었다. 홍성흔은 19일 목동 구장서 벌어진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 경기서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간 2루타를 때려냈으나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 대주자 전준우(24)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났다. 3회초 상대 선발 이현승의 4구 째를 밀어쳐 2루수 키를 넘는 안타를 때려낸 홍성흔은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까지 쇄도해 베이스를 밟고 안착했으나 후속 타자 손아섭(21)의 번트 파울 때 통증을 느끼고 교체되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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