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IA, 강철민 포함된 1대2 트레이드 단행
OSEN 기자
발행 2009.04.19 20: 32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구단은 19일 잠실경기를 마친 후 LG가 내야수 김상현(29)과 박기남(28)을 내주고 KIA가 우완 투수 강철민(30)을 주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KIA에서 데뷔했던 김상현은 2002년 방동민과 트레이드돼 LG로 왔다가 다시 친정팀 KIA로 복귀했다.
LG가 영입한 강철민은 프로통산 117경기에 출전하여 25승 35패(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4.85를 기록하고 있는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2002년 계약금 5억원을 받고 KIA에 입단한 후 팀의 선발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2006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21일 LG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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